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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RCL(Oracle) - 오라클

오라클 (Oracle)은 애플리케이션, 플랫폼 및 인프라를 포함하여 기업 정보 기술 (IT) 환경의 모든 측면을 처리하는 제품 및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 회사의 비즈니스에는 클라우드 및 온 프레미스 소프트웨어, 하드웨어 및 서비스가 포함된다.

클라우드 및 온 프레미스 소프트웨어 비즈니스는 SaaS (Software as a Service) 및 PaaS (Platform as a Service) 오퍼링, IaaS (클라우드 인프라로서의 서비스)를 포함하는 클라우드 소프트웨어 및 온 프레미스 소프트웨어, 소프트웨어 라이센스 업데이트 및 제품 지원을 포함하여 세 부문으로 구성된다.
하드웨어 비지니스는 하드웨어 제품 및 하드웨어 지원 부문으로 구성되며당사의 서비스 사업에는 회사의 기타 사업 부문이 포함된다.

서비스 사업에는 컨설팅 서비스, 지원 서비스 및 교육 서비스와 같은 활동이포함된다.

 

 

 

 

<리서치>

 

오라클, 일부 수요는 남겨둔 상황에서 기대 이상의 2분기 실적 거둬.. 주가는 과대평가된 상태

 

상승론자의 견해

1오라클의 관계형 데이터베이스는 강력한 성장률을 기록해나갈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비할 데 없는 로드 밸런싱 효율성을 갖춘 데이터 파티셔닝과 같은 우수한 기능에 고객들이 지속적으로 의존하고 있기 때문이다.

2오라클의 자율운영 데이터베이스 및 서비스형 인프라(IaaS)는 사용 편의성을 고려해 개발됐다. 이를 통해 오라클을 처음 사용해보는 신규 사용자 기반을 크게 확대하고 탑라인 실적을 강화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3오라클의 틱톡 글로벌(TikTok Global) 지분과 틱톡의 미국 사업체에 대한 클라우드 서비스 제공은 오라클의 탑라인에 큰 호재로 작용할 것이며, 더 "일반적 용도"로 클라우드를 사용하는 고객을 유인할 수 있을 것이다.

 

하락론자의 견해

1고객들이 클라우드 전환 과정에서 데이터베이스와 소프트웨어 제공사를 바꾸게끔 유도되고 있어 오라클의 성장률은 평균에 못 미칠 수 있다.

2서비스형 소프트웨어(SaaS)와 데이터베이스 시스템과 같은 대안으로 인해 고객 입장에서 오라클 IaaS(Oracle IaaS)를 선택할 인센티브가 거의 없기 때문에 오라클의 클라우드 사업은 고객 유치에 어려움을 겪을 수 있다.

3COVID-19로 오라클 고객의 디지털 변혁 추진이 가속화될 수 있으며, 이에 따라 당초 예상보다 더 빠른 속도로 고객 이탈이 일어날 수 있다.

 

투자의견2020.10.08 작성일 기준

오라클(Oracle)은 온프레미스 관계형 데이터베이스 기술과 전사적자원관리(ERP) 소프트웨어 분야의 최상위 기업으로, 소프트웨어 업종에서 가장 수익성 높은 기업 중 하나에 속한다.

그러나 점점 많은 고객이 워크로드를 클라우드로 이전, 오라클의 솔루션을 사용하지 않게 되면서 성장 동력이 축소되고 있다.

오라클 역시 클라우드 전환 노력을 하고 있으나, 클라우드 경쟁은 오라클에 악재로 작용할 가능성이 높다.

당사는 이를 반영해 오라클의 경제적 해자 등급을 넓음에서 좁음으로 변경, 부정적 해자 추세 평가는 기존대로 유지한다.

오라클의 사업은 관계형 데이터베이스를 중심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이 데이터베이스에는 여러 기업의 생명줄과도 같은 귀중한 데이터가 보관된다.

오라클의 소프트웨어 제품은 이 데이터베이스를 백엔드로 삼아 활용하는 한편, 오라클의 서비스와 하드웨어 사업 부문은 이러한 데이터베이스가 수행하는 업무를 뒷받침한다.

오라클은 여전히 온프레미스 데이터베이스와 소프트웨어 분야에서 최상위 기업이며, 고객이 다른 환경으로 전환하고자 하면 매우 높은 전환비용에 당면하게 된다.

그러나 당사는 오라클이 최근 소프트웨어 동향을 선도하지 못하고 있다고 본다.

더불어 데이터베이스 수요가 있는 신규 및 잠재 고객은 오라클을 선택지로 고려하지 않는 것으로 보인다.

데이터를 처리하는 방식이 매우 다양해지고 이러한 필요에 따라 여러 데이터 저장 관행이 생겨나 오늘날 데이터베이스 선호 폭은 훨씬 광범위해졌다.

결과적으로 오라클은 클라우드에 더 적합할 수 있는 데이터베이스 대용품에 데이터베이스 시장 점유율을 내주고 있다.

추가적으로, 클라우드로의 전환은 기업들이 기존의 올인원 ERP 시스템을 제공하는 소프트웨어 판매사에서 벗어나 해당 제품군 중 최상위 애플리케이션 특화 제품으로 이동하는 현상을 야기하고 있다.

오라클은 이에 대응해 자사의 2세대 클라우드를 통해 데이터베이스 지원과 같은 전통적인 기업 워크로드뿐만 아니라 일반적인 용도의 워크로드까지 처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그러나 당사는 오라클의 클라우드 규모가 아마존이나 다른 기업보다 작다고 보며, 이러한 격차가 단기간에 좁혀지리라는 확신이 없다.

당사는 오라클이 상당한 규모의 전통적인 온프레미스 워크로드를 오라클 클라우드(Oracle Cloud)로 전환하는 데 성공할 것으로 예상한다.

그러나 클라우드 최우선 전략을 취한 소프트웨어 판매사들이 유의미한 규모의 기존 오라클 고객을 유인할 수 있었던 점을 고려할 때, 모든 고객을 클라우드로 이전시킨다는 것은 확신할 수 없는 부분이다.

 

애널리스트 노트2020.12.11 작성일 기준

오라클(Oracle)이 CapIQ 컨센서스의 매출액 및 조정 EPS 추정치를 뛰어넘는 2021 회계연도 2분기 실적을 발표했다.

주목할 만한 부분은 래리 앨리슨(Larry Ellison) 회장이 어닝콜에서 서비스형 인프라(IaaS) 상품을 제공하는 오라클 클라우드 인프라스트럭처(OCI)의 수용 능력이 부족해 공급이 수요를 충족하지 못했다고 밝힌 점이다.

오라클의 서비스형 인프라에 대한 수요가 고무적이기는 하나, 오라클이 이러한 수요를 예측할 수 없었다는 점은 고무적이지 않다.

더불어 당사는 OCI에 대한 전반적 수요가 여전히 AWS나 애저(Azure)와 같은 더욱 탄탄한 서비스형 인프라 경쟁사에 비해 적을 것으로 예상한다.

당사는 이번 분기 실적과 3분기 전망이 당사의 당초 예상과 대략 비슷했다는 점을 고려, 오라클에 대한 추정 적정가치 주당 53불을 유지한다.

주가는 장 후 60불 선에서 거의 움직이지 않았으며, 당사는 넓은 경제적 해자를 보유한 오라클에 투자하기 전 주가 하락이 올때까지 기다릴 것을 권한다.

2분기 매출액은 전년 대비 2% 증가한 98억불을 기록했으며, 이는 클라우드 서비스 및 라이선스 지원 부문 매출이 전년 대비 4% 성장하며 71억불을 기록함으로써 성장을 견인한 결과이다.

이 사업 부문의 성장세가 오라클의 소규모 사업 부문인 클라우드 라이선스 및 온프레미스, 하드웨어, 서비스 부문의 전년 대비 감소세를 상쇄했다.

이는 이들 사업 부문이 전통적인 IT 니즈에 더 노출되어 있다는 점을 감안하면 놀라운 일은 아니다.

더불어 분기 조정 영업이익률은 전년 대비 450베이시스포인트 이상 증가해 47%를 기록했으며 비일반회계기준 EPS는 1.06불을 기록했다(CapIQ 컨센서스는 1.00불로 예상).

3분기 가이던스는 중간값 기준 매출액 성장률을 3%로 예상했으며, 경영진은 조정 EPS가 중간값 기준 15% 증가한 1.20불에 달할 것으로 예상했다.

임원진은 COVID-19 팬데믹으로 인한 제한적인 가시성을 이유로 이번에도 회계연도 전체에 대한 가이던스는 제공하지 않았다.

 

 

(출처- 네이버 증권)